맛집

의왕 백운호수 자가제면 백운동 내돈내산 방문기

한입핑 2026. 8. 22. 16:30

 

의왕 백운호수 인근 식당들 가운데

유독 입소문이 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자가제면 백운동'입니다.

 

평소 국수를 즐겨 먹는 저는

자가제면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방문을 계획했습니다.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에

오늘도 후기를 남겨봅니다.

자가제면 백운동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505
031-347-6909
네이버 지도에서 보기

 

백운호수는 산책하기 좋아

주말마다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자가제면 백운동은 그런 와중에도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위치도 백운호수와 가까워

식사 후 산책하러 가기도 좋습니다.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직원분도 계십니다.

 

 

 


영업시간 라스트 오더 브레이크 타임
매일
(명절 전일과
당일은 휴무)
매일 11:00 ~ 20:55 20:20 15:00~ 16:3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니

매장에 확인 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는 예약 없이 방문했습니다.

평일 11시 30분경에는

대기가 없었지만

그 이후 가신다면 대기가 있을 수 있어

전화로 예약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게 외관은 전통적인 느낌이 납니다.

원래 사용하던 2층 주택을

개조한 듯한 모습입니다.

 

1층은 제면소로

2층을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현대적인 감성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나무 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을 주고

테이블석이라 불편함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창가 쪽에 앉으면

호수 전망이 보이니 참고하세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돈카츠정식 A 15,000원 (점심)

치킨가라아게 8,000원

 

두 가지 메뉴였고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돈카츠정식 A에는

돈카츠 외에도 계란밥,

붓가케우동이 함께 나옵니다.

 

 

 

간장 계란밥으로

먼저 허기를 달래줍니다.

 

 

돈카츠는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기는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무겁지 않은 소스랑

고추 장아찌가 같이 나오는데

이게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우동면의 탱글탱글함이

느껴지시나요?

 

자가제면 백운동은

직접 뽑은 면으로

우동 면을 만든다고 합니다.

 

물, 소금, 밀가루 세 가지 재료로

휴지기와 24~48시간의 숙성을 거쳐

이 과정을 통해 면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우동 면발이

쫄깃하고 생생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직접 숙성시킨 간장이

맛의 깊이를 더해주니

먹으면서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치킨가라아게는 간이 딱

적당하게 배어 있었고,

튀김옷이 눅눅하지 않게

잘 살아 있었습니다.

 

안쪽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바삭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양도 적지 않아서

단품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튀김 퀄리티입니다.

전체적으로 튀김이 깔끔해서

끝까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면을 직접 뽑아 쫄깃하고

밀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근처 카페도 많아서

식사와 디저트 코스로

즐기기 좋은 자가제면 백운동입니다.

 

요즘 정말 괜찮은 집 찾기 쉽지 않은데

여기는 참 잘 먹었다 싶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도

한 번 더 가보려 합니다.

 

의왕 백운호수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한번 다녀와보시길 바랍니다.